충주미덕중학교(교장 김병우)가 2014학년도 자유학기제 성과보고 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 했다.
미덕중은 올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탐색으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개발하는 등 자유학기제를 실시한 결과 최근 2014학년도 자유학기제 성과보고 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교육부 주관으로 시행한 2014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전국 5위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충북 중등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미덕중은 충북 중고등학생 수학과학경시대회에서 수학 2명, 과학 3명 등 입상으로 올해 경기과학고와 상산고, 충북과학고 등 명문고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특히 전국소년체전에서 역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고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충주대표 선발대회에서 축구와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을 우승했으며 한민족통일문예제전과 독도사랑글짓기대회 수상과 함께 충주청소년한마음축제에서 음악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김병우 교장은 "미덕중이 2014년 최고의 교육적 성과를 올린 것은 본교 교사와 학생은 물론 학부모님들의 노력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즐겁고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미덕학원(이사장 안건일)은 1965년 학원 설립 후 지난 50년 동안 충북 북부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수한 교육성과를 거둬 충북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구철 / 충주 |